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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학교(총장 백위열)는 오는 14일 교내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나사렛대는 이번 행사에 박상돈 국회의원과 성무용 천안시장, 시의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 등 2000여명을 초청, 학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경건관 3층 대강당에서 감사예배와 기념사업발단식을 갖고,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부터는 나사렛관에서 설립자와의 간담회와 국제학술세미나가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 정문제막식과 타임캡슐 봉입식이, 오후 5시부터는 개교기념 축하음악회가 이어진다.

한동대 이대준 교수가 설계한 정문 조형물은 50년 역사를 상징하는 ‘모세의 돌판’ 개념을 도입했다. 타임캡슐에는 역사성 있는 물품과 보고서, 장기발전계획서, 영상자료, 직원들의 소망을 적은 메시지가 담긴다.

나사렛대는 또 지역주민들을 위해 게이트볼과 줄다리기, 족구 등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출처 : (대전일보 뉴스)
김정규 기자 gija007@dinz.net